|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중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영덕의 해파랑길 20, 21코스(영덕 블루로드 3, 4코스)의 산림을 되살리고 영덕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참여해 창포리 별파랑공원에서 묘목을 심고 해파랑길 21코스를 따라 묘목에 거름을 주며 트레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의 생태 복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해당 지역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6월 22일까지 '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