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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노후·파손 자전거 무상수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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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5. 05. 28. 11:00

장외지점 인근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핸들 그립, 브레이크, 변속기, 튜브, 체인 등 9종 부품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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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경륜경정 산본지점 인근 로데오거리에 마련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최근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08년부터 경륜이 열리는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일요일에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륜·경정 장외지점 인근에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성북지점을 시작으로 , 장안지점, 산본지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에는 총 350여 명이 다녀갔다. 오는 31일에는 수원지점 인근 여성문화공간 '휴', 다음 달 7일에는 시흥지점 뒤 잔디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 선수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노후나 파손된 핸들 그립, 브레이크, 스탠드, 변속기, 스프라켓, 튜브, 보조 바퀴, 페달, 체인 등 9종의 자전거 부품을 무상 교체해 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스피돔의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일요일마다 운영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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