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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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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6. 08. 12:54

금정역남측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16일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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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일원./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금정역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포시는 '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가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금정역남측구역(금정동 80-1번지 일원)과 금정1구역(금정동 748번지 일원)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가 지난해 5월과 8월 군포시에 입안을 제안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계 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들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금정역남측구역과 금정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공람과 설명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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