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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농가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이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자우편, 등기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진원은 대상자 선정 결과를 7월 말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8월부터 컨설팅과 인증 심사 등을 본격 지원 받고, 최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경 인증서가 발급된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농업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실가스 감축의 주체로 나서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