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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산업안전보건공단, 예비산업인력 산재예방 안전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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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5. 0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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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오른쪽)과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아 호텔에서 예비산업인력 산업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 예방교육 강화에 힘을 모은다.

한국폴리텍대학은 12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아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과 체험교육 연계,안전보건교육 강화,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전개, 안전보건컨설팅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폴리텍대는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에 산업안전 분야를 접목한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국가기술표준 및 안전 관련 협력도 확대해 안전 대응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안전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산업인재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산업현장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 안전하게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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