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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재계 인사들과 첫 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고, 안정화돼가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에 대해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기업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구성중인데 가능하면 산업경제 영역은 현장에 (물어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최태원, 이재용 회장의 인사발언이 있을 후 간담회는 비공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