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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현물 ETF 승인 승인 임박…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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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6. 13. 17:04

비트코인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가 세번째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승인될 전망된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3시2분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전 대비 5.05% 하락한 152.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리서치에 따르면 주간 기준 거래량이 눈에 띄는 코인에 솔라나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염두에 둔 자산운용사에게 증권신고서(S-1) 서류를 수정 제출 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캐너리, 반에크, 21셰어스 등 최소 7개 운용사가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를 두고 솔라나 현물 ETF 출시가 임박했다고 예측했다. SEC는 승인을 고려하지 않으면 수정 요청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앞서 승인된 가상자산 ETF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서류 수정 요청 이후 몇 주 뒤 승인됐다.

SEC는 오는 17일까지 수정된 서류를 받아 오는 30일 내로 검토해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킹 및 현물 상환 처리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솔라나 ETF 내 스테이킹 구조 논의가 본격화됐다"라며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시점을 오는 10월로 예상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솔라나 현물 ETF가 출시될 시 기관 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시세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연말 내로는 솔라나 현물 ETF가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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