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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첫 우승 보인다, 마이어 클래식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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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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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 AFP·연합뉴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나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과 함께 공동 선두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첫 우승을 노린다. 지금까지 LPGA 최고 성적은 202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통산 11승을 거뒀다.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 공동 24위에서 2라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혜진은 8번 홀(파5), 9번 홀(파4),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3타를 줄였다.

최혜진이 우승하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4번째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는 2014년 이미림, 2016년 김세영, 2018년 유소연에 이은 4번째 한국 선수 우승이 된다.

이소미는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2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이미향은 공동 19위(6언더파 210타), 윤이나는 공동 29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유해란과 전인지는 공동 35위(3언더파 213타), 김아림은 공동 45위(2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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