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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양국의 무력 충돌이 닷새 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은 전투기, 탄도미사일, 드론 폭격 등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교부는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당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주길 촉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