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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에서 양자보안 업무환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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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6. 23. 09:44

PQC 기반 인증·보안 및 네트워크 기술 전시
계정·네트워크 보안 체계 구축 사례 소개
동형암호·영지식증명 등 차세대 암호기술
0624 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에서 양자보안 업무환경 공개(조감도)
PQC 장비 조감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4~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ROADM, U+PQC 라우터, U+PQC PTN, U+PQC IPSec VPN 등 5종의 실물 장비도 전시된다. 해당 장비는 현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PQC 네트워크존'에서는 장비 간의 보안 흐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U+SASE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양자보안 및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기술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형암호, 영지식증명 등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기술의 서비스화 로드맵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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