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G전자, ‘LG 시그니처’로 美 초프리미엄 세탁가전 시장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4010011808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6. 24. 10:00

美 '로우스' 통해 세탁기·건조기 공급
용량 10% 증량, 제품깊이 5% 줄여
AI 기반 세탁 솔루션 'AI 코어테크' 적용
[사진1] 미국 로우스 매장 전시 중인 LG 시그니처 세탁기와 건조기
미국 로우스 매장 전시 중인 LG 시그니처 세탁기와 건조기./LG전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신제품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LG전자는 미국 대형 가전 유통업체 로우스(Lowes)를 통해 최대 용량의 29인치 드럼 세탁기·건조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가정의 세탁 수요에 맞춰 자사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을 키웠다. 제품 깊이는 5% 이상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에는 LG전자의 AI 기반 세탁 솔루션 'AI 코어테크'가 적용됐다. 세탁물의 양과 재질,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건조 패턴을 자동 적용하며, 세제와 유연제도 자동 투입된다. 여기에 씽큐 업(ThinQ UP), 씽큐 케어(ThinQ Care), 스마트 페어링(Smart Pairing) 등 LG의 AI 홈 플랫폼 LG 씽큐 기반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디자인은 7인치 터치 LCD와 심플한 무광 마감, 일체형 손잡이 등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LG 시그니처로 초프리미엄 세탁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