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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퇴임 의사를 알렸다. 임기는 오는 30일까지이며 빠르면 이번주 중 후임자가 나올 예정이다.
정 대표는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현대차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현대위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이듬해인 2021년 3월 대표로 부임해 4년 4개월간 현대위아를 이끌어왔다.
정 대표는 엔진 등 일부 부품에 그쳤던 현대위아 사업 분야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방산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임으로는 남양연구소 등 현대차그룹 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