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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미특사단장에 박용만 전 대한상의 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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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7.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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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대미 특사단 단장으로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도 대미 특사로 파견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미국 특사로 임명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발탁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전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과 김 전 위원장의 오찬 이전에 제가 김 전 위원장을 미리 뵙고 사정을 설명드렸다"며 "김 전 위원장도 이해한다면서 흔쾌히 응낙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미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특사를 파견했거나 파견할 예정이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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