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참가자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
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水)페스타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시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와 더불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면서 여름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금난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름밤의 낙동강을 걸으며 가족·연인이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