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도 신규 수주 증가로 매출 23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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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69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8.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7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7% 늘어난 491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올 2분기 매출액 1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일반의약품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액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반면 박카스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8% 감소한 694억원, 생활건강 부문 매출은 5.8% 줄어든 498억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상업화 물량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0억원, 43억원을 기록했다. 각가 전년 동기 대비 230.5%. 6137.4%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