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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주도·정산 한번에...신개념 골프 예약 서비스 ‘신멤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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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8. 12. 15:32

회원권 없이도 명문 골프장 예약, 유연한 일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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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 제공
명문 골프장 예약부터 비용 정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처리로 효율을 대폭 높인 기업 전용 골프 예약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는 기업 전용 골프 예약 서비스 '신멤버스'가 기업 골프 문화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신멤스는 연간 330만 원 수준의 합리적 비용으로 전국 주요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에서 정산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실무자 중심의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멤버스는 단순한 예약 시스템을 넘어 팀 단위 행사, 거래처 미팅, 내부 포상 등 실질적인 업무 목적에 맞춘 골프 운영을 지원한다. 기존처럼 대표나 임원 일정에 의존하지 않고 인사총무팀·기획실 등 실무 부서에서 직접 일정을 요청하고 배정,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600개사 이상이 신멤버스를 도입했으며 예약 성공률은 86%, 재계약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엑스골프(XGOLF) 시스템 기반으로 운영돼 신뢰성도 검증됐다

특히 신멤버스는 고가 회원권 없이도 명문 골프장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정산까지 가능한 실시간 시스템과 대표가 아닌 실무자가 주도하는 유연한 골프 일정 운영은 혁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한 IT기업 인사담당자는 "회원권이 있어도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안 되고 정산도 불편했는데, 이제는 신멤버스를 통해 업무처럼 깔끔하게 골프 일정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모두 절감되고 있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중견 제조업 총무 팀 관계자는 "대표님 일정에만 맞추지 않아도 되니 실제 업무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출장이나 접대용 골프가 잦은 업종일수록 도입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신멤버스는 오는 하반기부터 기업 단체 라운드 행사, 전용 골프장 프로그램 등 전략적 B2B 골프 운영을 위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접대'를 넘어 '성과'를 창출하는 골프 운영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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