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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민주당 호남발전특위원장은 이날 광주·전남·전북을 대표하는 수석부위원장으로 이병훈 전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이원택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국회의원과 광주시 문화경제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정책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성 수석부위원장은 재선 장흥군수로 현재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원택 수석부위원장은 전북지역 재선 국회의원이다. 전북 부지사, 청와대 자치발전 행정관을 역임한 지역 발전 전문가로 꼽힌다.
특위 위원은 광역별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지역 활동 정치인과 지자체장 등 현장전문가를 비롯해 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이르면 이달 중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단의 풍부한 입법·행정 경험과 전문성은 특위가 호남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발전 아젠다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