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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신혼부부 ‘내 집 마련’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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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13. 11:22

전·월세 지원에서 내 집 마련까지 지원 확대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올해부터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마련에지원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13일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시비를 투입하여 전·월세 지원에서 주택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 집 마련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정책은 △월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3%를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자가 구입 대출 잔액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내집마련)등이다.

지원 대상과 자격은 19~45세 청년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연 소득 9500만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최대 3%를 연 1회,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랑은 남원시 누리집이나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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