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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2, 인도네시아에 1-0 승… 아시안컵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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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10. 11:42

황도윤 전반 6분 결승골
내년 1월 사우디서 경기
이민성호, 인도네시아에 1-0 승리…U-23 아시안...<YONHAP NO-2903>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J조 3차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긴 이민성 대표팀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1-0로 승리하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J조 최종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0으로 이겼다.

전반 6분 황도윤(FC서울)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앞서 1차전에서 마카오에 5-0, 2차전에서 라오스에 7-0으로 이긴 한국은 세 번째 경기에서 실점 없이 도합 13골을 터뜨리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국 44개국 중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이 본선에 진출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내년 1월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인도네시아는 J조 2위로 예선을 마치며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하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는 3위, 마카오는 4위로 예선을 마쳤다.

2014년 첫 대회부터 2년마다 열렸던 AFC U-23 아시안컵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바뀐다.

내년에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으므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과는 무관하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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