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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의회에 따르면 특별위는 이번 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로 운영한다. 의안 및 업무보고 자료를 모두 전자 문서로 대체해 개인 PC 등 전자기기를 활용함으로써 회의 운영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의정활동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몸소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영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선언에 앞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종이 없는 회의를 정착시켜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특위는 앞으로도 아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해 각 부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제26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0건 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등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기 일정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상임위 심사 △18~19일 현장방문 △22~25일 시정질문 △26일 제6차 본회의로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