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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는 SH 보상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서울시·자치구 보상 관련 부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실무자들도 참여했다. 서울시 보상학교 운영 취지와 연계해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보상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보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쟁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사례로 보는 민사집행과 행정대집행(이진아 변호사) △ 등기 및 공탁 실무(김세연 법무사) △보상 업무 수행 중 형사 대응 방안(박상융 변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외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SH는 이번 교육이 보상 업무 담당자의 전문적 판단 능력과 실무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참여자 교육 평가와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보상 직무 교육 과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상 업무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시 및 유관 기관과 교육 연계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신뢰를 높이는 보상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