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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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사보 분야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팔공메아리는 지난해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어르신을 위한 큰 책을 별도로 발행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 표지디자인 개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팔공메아리 큰 책은 발행 이후 어르신들의 열독률이 늘어 60세 이상 어르신의 팔공메아리 독자퀴즈 참여율이 평균 25%로 지난해 20%보다 상승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는 마치 팔공산에 올라 야호~를 외치듯 동구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차게 전하는 소식"라며 "팔공메아리를 통해 동구 소식을 접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매달 기다려지는 소식지, 읽고 싶은 소식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