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상주시-이랜드그룹 유통부문, 농산물 판로확대와 유통화성화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8010014306

글자크기

닫기

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1. 28. 09:55

상주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상주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2)
상주시는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이랜드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과 손을잡고 농산물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에 나선다.

28일 상주시에 따르면 전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상주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유통활성화를 위한 품목발굴 등 공동노력, 기타 필요한 사항 상화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랜드 그룹은 패션, 리테일, 푸드 및 음료, 호텔, 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가까이 있는 대기업으로 특히,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킴스클럽과 팜앤푸드를 통해 신선 및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랜드 유통법인 이랜드팜앤푸드는 산지와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주 샤인머스캣 100톤을 직접 산지에서 구입해 외식 브랜드인 애슐리퀸즈에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애슐리퀸즈는 'the shiny garden(더 샤이니 가든)' 디저트 축제 행사를 진행하며 산지 직송을 통한 신선한 샤인머스캣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랜드그룹 황성윤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협약을 통해 지역의 농업인과 농촌은 물론 소비자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농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농산물 유통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지켜나가는 상주 농업인에게 유통전문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주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유통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