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로 부안을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고,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격포권 복합관광단지도 성공적으로 완성
|
권익현 군수는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라는 '위대한 군민의 현명한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안은 처음으로 온전한 연임 재선 군수가 탄생하면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부안군정을 이끌어 사람과 기업, 돈이 모여드는 지속가능한 부안, 혁신과 발전하는 부안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드는 부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민선7기 부안군정은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육성과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궁항 마리나 항만 건설,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격포권 관광단지 조성 등 부안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민선8기에는 이들 사업에 대한 완성도와 속도감을 높여야 한다.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전북 최초 정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테라릭스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안군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사업자 및 지역주민과 협력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격포권 복합관광단지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
또 부안푸드 앤 레포츠 타운조성과 푸드플랜 자주인증제 시행 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사업도 속도를 높여 안전한 먹기리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자족도시 부안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민선8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를 높이고 내실있게 추진해 부안발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가장 중요한 현안을 소개해준다면.
"취임사 때도 강조한 부안의 미래를 결정할 세가지 중요한 현안이 있다. 바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 새만금 개발의 기회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만드는 것, 지역소멸위기 극복방안 마련이다.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는 우리 부안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육성, 영지 및 과정활동장 조성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꼭 성공개최를 이뤄내겠다.
새만금 남북 2축도로가 올해 말 완공되고 새만금 해양 레저관광 복합단지 개발과 농생명 용지개발, 새만금 초입지 투자사업 등 부안군 관할 새만금 지역 개발과 투자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 조직인 새만금지원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만금 배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군민과 행정의 협업을 통해 부안군의 강점인 농식품산업, 관광산업, 수소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
더불어 부안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도 추진하겠지만 지난 선거기간에 밝힌 소확행 공약인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 △어르신 돌봄종사지 복지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부안 청년UP기금 50억 조성해 청년들의 일자리 및 창업지원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기회 확대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 △보행약자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추기 정비 △소형어선 어구 지원사업 시행 등 12건의 소확행 공약사항을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정책으로 담당부서에서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차례로 추진하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미래 100년 부안발전을 위한 한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주시고 부안의 대도약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부안군 첫 온전한 연임 재선 군수로서 부안의 위대한 역사를 군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 부안군민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안사람이라 행복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부안을 만들겠다. 나아가 부안군민의 소득을 더 올리고 삶의 질을 더 높여 모두가 행복한 서해안 중심도시 부안을 꼭 이끌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