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곡성섬진강천문대, ‘슈퍼 블루문’ 관측행사 개최...달, 35만 7344km까지 근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9010015096

글자크기

닫기

곡성 강도영 기자

승인 : 2023. 08. 29. 10:24

5년 만에 재연,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후 2037년 1월 발생
곡성섬진강천문대, 슈퍼 블루문 공개관측회 개최(보름달)
전남 곡성군은 오는 31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슈퍼 블루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근지점을 지나며 뜨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블루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불과 35만 7344㎞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으로 5년 만에 재연된 현상으로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인 2037년 1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기념하는 슈퍼 블루문 공개 관측회는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는 슈퍼 블루문 관측 프로그램과 달에 관한 특별 강연, 보름달 포토존, 천체투영실과 4D융합상영관의 천문영상 관람, 핸드폰 달 사진 촬영,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을 제공하고 특이 천문현상 관측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