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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순자, 영호와 데이트 중 오열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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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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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나는 SOLO)' 22기 영호·순자가 눈물의 데이트에 직면한다./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22기 영호·순자가 눈물의 데이트에 직면한다.

9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 특집의 영호와 순자가 벼랑 끝 위험천만 데이트를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순자는 돌싱녀들의 '수영장 선택'에서 '0표' 직전이었던 영호를 선택해 '고독 정식'에서 구해냈다. 영호가 순자에게 "옥순과도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순자가 영호를 선택할지 말지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순자는 영호를 택했다.

하지만 이날 순자는 데이트 초반부터 침묵을 지키더니 "사실 지금 불편하다. (이 데이트를) 원하지 않았거든"이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영호는 그런 순자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입을 여는데, 영호와의 대화에 발끈한 순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울컥울컥하는데?"라며 "지금도 감정이 올라 와서 힘들고, 어제도 울었다니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은다.
두 사람의 싸늘한 기류에 MC 이이경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여지며, 순자는 "내가 지금 얼마나 눈물을 삼키고 있게"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상황까지 이른다. 영호가 어쩔 줄 몰라하며 "갑자기 쓸쓸해지네"라 말하자 순자는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는 원망 섞인 말까지 내뱉는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순자의 모습에 영호는 "지금 (내가 한 말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며 해명에 나선다.

순자는 "그냥 (숙소로) 갔으면 좋겠네"라 말하며 데이트 종료 의사를 내비쳤고, 영호는 순자의 말대로 택시를 불러 숙소로 돌아간다. 이후 순자가 홀로 방 안에서 한참동안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에 비춰진다. 이렇게 순자가 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영호·순자의 데이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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