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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9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 같이 해명했다. 앞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상계엄 닷새 전인 지난달 28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를 거부하자 "개념 없는 놈", "쟤 빼" 등 폭언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군 고위 관계자에게 제보 받았다고 했다. 당시 김명수 합참의장과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반대해 원점타격 작전이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북한의 오물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국지전을 유도하기 위한 김 전 장관의 원점 타격지시는 없었다"고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