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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커피, 신메뉴 ‘딸기 커스터드 푸딩 라떼’ 이번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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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2. 09. 13:30

매머드커피
매머드커피 매장. /매머드커피 홈페이지
매머드커피가 이번 주 딸기 라떼와 푸딩으로 구성한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5000원대로 책정했다.

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매머드커피는 이르면 오는 13일 신메뉴 '딸기 커스터드 푸딩 라떼'를 선보인다. 신메뉴는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 라떼'에 푸딩과 크림을 조합했다. 크림의 경우 이번 신메뉴를 위해 특별히 쫀득하고 부드러움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메뉴의 판매 가격은 5300원이다. 저가 커피 브랜드인 매머드커피의 주력 제품인 아메리카노(1600원) 판매 가격에 비해 3배 이상 비싸게 책정됐다. 다만 소비자들의 딸기 관련 음료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이 있어도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출시하고 있는 딸기 관련 메뉴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할리스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설향 생딸기 라떼'가 출시 한 달만에 전년 동기대비 22% 오른 매출액을 기록했다. 컴포즈커피도 같은 해 12월 선보인 딸기 신메뉴 5종의 누적판매량이 100만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와 '베리 핑거 초콜릿' 등 신메뉴를 내놨다.

문제는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어 향후 안정적 공급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10일 기준 국내 딸기 소매가격은 100g당 2323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올랐다. 투썸플레이스는 1~4월까지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딸기 라떼의 가격을 지난해(6500원) 보다 300원 상향 조정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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