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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사장 “SK네트웍스, 퀄컴 솔루션으로 AI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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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3. 11. 14:14

퀄컴 협업으로 보유 사업에 IoT 솔루션 접목
[보도자료 참고사진]SK네트웍스, 퀄컴과 협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과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삼일빌딩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퀄컴과 협업해 인공지능(AI)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11일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자회사 등 보유 사업에 퀄컴 IoT 솔루션을 접목해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SK네트웍스에 온디바이스 LLM을 지원하는 '퀄컴 드래곤윙 QCS6490'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은 산업 및 상업용 IoT를 위한 고성능 SOC 솔루션으로,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IoT 앱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글로벌 기술 전문성을 지닌 퀄컴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AI 기업으로서 깊이와 진화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SK네트웍스의 제품,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인류의 내일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퀄컴은 산업 및 상업용 IoT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로보틱스, 제조, 물류, 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SK네트웍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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