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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1500여대 전산장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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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3. 11. 13:37

PC 859대, 모니터 588대, 노트북 57대 전달
아동·청소년·장애인 교육·복지 증진 위해 활용
[사진] 동양생명,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위해 1,500여대 전산장비 기부
전산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산장비 기증식을 통해 '사랑愛(애) PC 나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총 1504대의 장비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愛 PC 나눔사업'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산하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 주관으로 기업체에서 사용연한이 지난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생명이 이번에 기부한 장비는 PC 859대와 모니터 588대, 노트북 57대다. 기부된 기기들은 업무용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학습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기기다.

이날 기증식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전산장비는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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