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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 中항저우 클럽서 포착…中네티즌 “김수현과 도긴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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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 기자

승인 : 2025. 03. 19. 17:52

이승리 나이트클럽서 등장 시 팬들의 환호 장면/웨이보 영상 캡쳐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이승현)이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포착됐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 19일 '이승리 항저우 나이트클럽 등장'이 화제의 검색어로 등장했다. 한 네티즌이 지난 17일올린 영상에는 중국 항저우의 한 나이트클럽에 나타난 승리의 모습과, 현장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담겼다.


영상 속 승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올 블랙의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팬들에게 호응하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대단하다', '대박'등을 뜻하는 일명 '666' 제스처를 취하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승리가, 중국에서 여전히 활발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식이 알려지며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었다. 이들은 "범죄 경력 있는 외국 연예인이 중국에 와서 돈을 버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누리꾼들도 댓글로 "김수현과 일구지학('한 언덕에 사는 오소리'라는 뜻으로, 우리 속담 '그 나물에 그밥', '도긴개긴'과 비슷한 표현)", "광팬들아, 제발 정신 차려라" 등 부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가수 이승리/웨이보 영상 캡쳐
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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