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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차관 “관광예산 70% 상반기에 집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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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3. 20. 17:41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지체되지 않도록 집행관리 만전"
제9차 재정집행 점검회의<YONHAP NO-3557>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부가 관광진흥기반구축, 국내관광 활성화 등 관광 분야 예산 1조3000억원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한다. 재정당국은 관광예산이 원활한 집행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재정지출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부처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다.

김 차관은 "정부는 민생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 중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작년말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관광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원활한 집행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정지출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 부처에서는 민생활력 제고와 경기진작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지체되지 않도록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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