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두나무, 지난해 영업익 1조1863억원…전년比 85% ↑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8010015610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3. 28. 08:51

[사진자료] 두나무 CI
두나무 로고./제공=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투자심리 호조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은 1조 7316억원으로 지난해(1조 7316억원)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1863억원으로 지난해(6409억원)보다 85.1%, 당기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지난해(8050억원)보다 22.2% 증가했다.

두나무의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호조 등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친(親)가상자산 정책 시행 기대감과 미 중앙은행(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조 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