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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후 3시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5-2공구에서 지하 터널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로 인해 상부 도로가 파손된 가운데, 현재 1명이 고립됐고, 1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사고 발생 이후 국토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박 장관도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넥스트레인'도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한 상태다. 아울러 국토부 철도국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방청, 경찰청, 광명시,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