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로봇·AI 등 신사업 추진…R&D 투자 역대 1분기 최대 규모”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0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글로벌 무역 분쟁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성장률 둔화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테크 기업의 실적 악화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분기 및 하반기 시황은 어느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이 예상된다"며 "당사는 로봇과 AI를 포함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로봇 분야에서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 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과 외부 파트너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R&D 투자도 2024년의 경우 연간 사상 최도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는데, 2025년 1분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인 R&D 비용을 집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