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언더파로 1타차 우승
"시즌 3승과 대상 목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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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4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로 8언더파 63타를 더했다.
문도엽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그룹인 김백준, 이정환,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시즌 상금이 3억4566만원로 껑충 뛴 문도엽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상금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문도엽은 2022년 9월 DGB금융그룹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4승을 달성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으로 KPGA 투어 5년, 아시안투어 2년 출전권도 보너스로 얻게 됐다.
대단한 뒷심이었다. 문도엽은 전날 3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선두에 6타나 뒤진 공동 21위였다. 문도엽은 후반 9개 홀에서 11∼14번 홀 4연속 버디 등 6타를 줄이며 끝내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문도엽은 경기 후 "시즌 3승과 대상을 목표로 남은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