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8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몇년간 숏폼 소비가 증가했고 동영상 광고 시장 역시 지난해 기준 1조7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의미있는 규모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상위 광고주 대부분이 카카오에 광고를 집행 중이고 소비재 업종 광고 비중이 높은데 카카오톡 내에 동영상 광고 등이 제한적이고 매출 기여도도 낮은 상황"이라며 "발견 탭 영역 서비스 안착과 함께 경쟁력 있는 동영상 광고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춘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