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대문구 초등학교서 10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세…보건당국 역학조사 착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0010003860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5. 10. 13:13

KakaoTalk_20250121_094301196
/서울시교육청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8일 저녁부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인원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약 100명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과 교육청은 전날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학교는 급식실이 있는 건물이 안전 문제로 폐쇄돼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체육관에서 배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도 교내 건물 중 한 동의 안전 우려로 인해 개학이 3월 10일로 연기된 바 있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