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정후 1안타·김혜성 1도루, 팀은 동반 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5010012258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5. 25. 11:28

이정후, 워싱턴전 4타수 1안타
김혜성, 대주자로 나와 4호 도루
Giants Reds Baseball <YONHAP NO-1792> (AP)
이정후가 베이스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김혜성(LA다저스)은 시즌 4호 도루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3번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쳤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는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1(199타수 56안타)로 내려갔고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 우완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의 역투에 눌리며 0-3 완봉패를 당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팀 3안타 중 하나가 이정후의 몫이었다.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4타수 2안타를 때렸고 나머지는 모두 침묵했다.

어빈은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7탈삼진 등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이정후는 1회초 2사후 첫 타석 유격수 땅볼, 0-2로 뒤진 4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6회 1사후 유격수 땅볼, 9회초 마지막 타석은 1루 땅볼에 그쳤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뉴욕 메츠 원정 경기에 팀이 2-4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은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김혜성은 2사후 2루를 훔쳤으나 후속 무키 베츠의 삼진으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8회말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타격 기회 없이 시즌 타율 0.395(38타수 15안타)를 유지했다. 도루 숫자는 4개다. 메츠 좌완 선발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의 제구에 당한 다저스는 2-5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멈췄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