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가수 션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 위촉

특별 기부자 클럽, 수익 일부 사회 환원
션, 국토종단 자전거·핸드프린팅 기증
국가유공자 대상 땡큐 히어로 프로모션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와 가수 션이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랜드파크 제공

이랜드파크가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의 두 번째 회원으로 가수 션을 위촉했다.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랜드파크가 발족한 기부자클럽이다.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랜드파크는 매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소장품을 기증해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우 최민식이 그랜드 켄싱턴 명예 아너스 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6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이지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수 션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션은 2014 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부산부터 서울까지 430km 무박 국토종단에 사용했던 자전거를 기증하고 핸드프린팅을 했다. 자전거와 핸드프린팅은 켄싱턴호텔 설악에 전시돼 이용객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션은 "그랜드 켄싱턴 아너스 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랜드파크와 함께 만들어갈 선한 영향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랜드파크는 사회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위촉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땡큐 히어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션이 후원자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식음 특별가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SNS 사연 공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가족의 헌신적 이야기를 공유하면 특별한 사연으로 선정된 세 가족에게 그랜드 켄싱턴 체험 객실 숙박권과 션의 친필 사인 엽서가 제공된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포트폴리오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했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로 강원도 고성에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2026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