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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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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6. 10. 09:24

실구매가 3000만원대 후반
720km 주행가능거리 달성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10일 현대차는 본격적으로 넥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만으로 최대 720km에 달하는 승용 수소 전기차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원, 프레스티지 8345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원~1500만원 가량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 개시와 함께 구매 및 유지비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넥쏘 에브리케어'를 통해 넥쏘와 함께하는 고객의 전 과정을 세심히 챙긴다.

현대차는 넥쏘를 구매할 때 2년간 수소충전비를 최대 55%까지 지원해주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월 기준 최대 5.5만원 상당)과 기존 넥쏘 인증중고차 판매 후 신형 넥쏘 구매 고객에게 300만원 할인을 지원해주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넥쏘를 탈 때 기준으로 수소 잔량 부족 시 100km까지 견인을 돕는 '긴급 딜리버리'(5년간 연 2회), 15종 검사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블루안심점검'(8년간 연 1회), 일반 부품 3년 6만km, 수소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km '보증 수리' 등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시점에도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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