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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 참석…“李와 첫 만남, 좋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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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5. 06. 19. 18:19

10년 만에 다시 개최…정재계 인사 1000여명 참석
CANADA G7 SUMMIT <YONHAP NO-3142> (EPA)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중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EPA 연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19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해당 행사에서는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기념비적인 해"라며 "양국의 협력과 공조가 지역과 세계에 더 많이 도움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하루 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머문 캐나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생각 맞추며 좋은 논의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국의 국교 정상화 기념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10년 만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에서 지난 16일 먼저 개최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행사는 서울과 도쿄에서 같은 날 진행됐고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각자 참석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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