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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해당 행사에서는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기념비적인 해"라며 "양국의 협력과 공조가 지역과 세계에 더 많이 도움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하루 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머문 캐나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생각 맞추며 좋은 논의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국의 국교 정상화 기념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10년 만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에서 지난 16일 먼저 개최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행사는 서울과 도쿄에서 같은 날 진행됐고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각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