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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방지' 기능은 이용자가 메시지를 작성할 때 특정 부분을 선택해 가려진 상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려진 부분은 카카오톡 채팅방과 채팅 목록, 모바일 알림창 등에서도 모두 마스킹 처리되며, 수신자가 해당 말풍선을 직접 눌러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메시지당 최대 10개의 스포 방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포 방지 기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대화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버전(v25.5.0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Mac(PC) 버전에는 오는 7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