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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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 50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포레스트런'은 현대 차가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처음 출범한 '롱기스트런'의 새 이름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참가자 한 명이 달리면 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되는 1인 1기부 모델을 확립했다.
10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산해 총 25만3928명이 747만7542km를 달렸으며 3만3850그루에 달하는 나무 식재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기부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현대차의 글로벌 숲 조성 프로젝트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체코, 베트남, 브라질, 독일, 튀르키예, 인도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롱기스트런 2024'를 통해 모인 기부로 지난해 11월 이천 양묘장에 심었던 환경보호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 3000그루를 강원도 울진 산불 피해 복원지에 옮겨 심는 작업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파이널 런' 현장에는 현대차의 수소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돼 참가자들이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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