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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8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란 특검팀이 추가 소환을 요청하면 오늘과 같이 대면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피고발된 사법경찰이 질문자로 나서거나 정당하지 않은 조사엔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내란 특검팀의 대면 조사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50분까지 내란 특검팀의 조사를 받고 현재 조서 열람을 진행 중이다.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량이 많아 이날 물리적으로 조사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