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내 최초 하천변 워터파크 ‘대구신천물놀이장’ 내달 12일 개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7010014534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27. 17:19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안전·편의시설 갖춘 도심 속 피서지
[붙임] 신천물놀이장 2
대구 신천물놀이장./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12일,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인기인 '신천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44일간 운영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첫 개장 이후 4만 2283명의 방문객이 찾은 신천 물놀이장은 약 두 달간의 시설 점검과 정비를 거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유아·어린이 3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보다 100명 늘린 총 1100명으로 확대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도입했다.

7월 1일부터 신천물놀이장 홈페이지를 통해 웹과 모바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입장은 현장에서만 발권할 수 있다.

공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하고 수상 안전요원 25명을 포함한 총 57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도심 속 신천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