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향한 국민 염원을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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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주제로 국민이 참여하는 미술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육군본부 주관으로 개최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우리들의 호국, 기억의 조각'이라는 주제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제1회부터 제14회까지의 역대 수상작 48점과 올해 선정될 제15회 수상작이 전시된다.
전시는 나라를 지켜온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예술로 재해석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회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특별전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평화의 문을 열고 포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