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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국물 수발’ 드는 이서진… “이런 모습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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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08. 15:28

SBS 새 예능 '비서진' 티저 공개
김광규와 함께 일일 매니저 변신
이서진
SBS 새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티저 영상의 한 장면. 배우 이서진(오른쪽)이 개그우먼 이수지의 일일매니저로 활약한다./SBS 유튜브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이수지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의 티저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다. 1분 남짓 분량의 영상에는 봉고차 안에서 개그우먼 이수지의 식사를 돕는 '매니저' 이서진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서진은 이수지가 배달된 국밥 포장을 뜯는 것을 도와준다. 이수지가 "국물이 넘치려고 한다. 좀 드셔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자, 그는 잠시 곤란해하더니 얼굴을 그릇에 푹 박은 채 국물을 후루룩 먹는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또다른 매니저 김광규가 그 모습을 보고 웃는다. 자막으로는 "My 스타가 원하신다면... 까칠해도 다 해드리는"이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영상이 끝난다.

누리꾼들은 이서진이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투덜이' 이미지와는 다소 상반된 모습에 흥미로워하는 반응이다. 또한 '꽃보다 할배' 등 과거 여행 예능에서 그가 '수발 장인'으로 활약했던 모습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 댓글에는 "이게 뭐야", "서진이형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그렇게 불평 불만 많은 사람이 얌전히 먹는 모습이 웃기다", "누구한테 협박받은건가?", "이분은 70넘어야 대접받는 예능 찍을듯" 등의 반응이 나왔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스타의 하루를 동행하며 밀착 케어하는 리얼 로드쇼 형식의 토크쇼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첫 게스트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오는 10월 3일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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