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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라도 결혼, 9년 열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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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2. 18. 09:21

윤보미, 자필 편지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해질 것" 소감 전해
윤보미(왼쪽)와 라도가 결혼한다. SNS/ 그래픽=박종규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한다.


윤보미는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보미와 라도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보미는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먼저 언급하며 "3년 만에 나오는 앨범 소식에 기대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거나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미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통해 가수와 작곡가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9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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