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임해나-권예, 피겨 ‘팀 이벤트 리듬댄스’ 7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6010002550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2. 06. 21:38

기술점수 39.54점
예술점수 31.01점
합계 70.55점, 7위
'4포인트' 적립
환상호흡 선보이는 임해나-권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임해나-권예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단체전인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7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댄스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 합계 70.55점을 받았다. 임해나-권예는 7위에 올라 4포인트를 얻었다. 1~10위는 순위에 따라 10점~1점으로 차등 지급된다.

5번째 순서로 등장한 두 선수는 리듬댄스 프로그램 '맨 인 블랙'에 맞춰 열연했다. 음악과 함께 경쾌한 몸놀림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임해나와 권예는 한 발로 회전하는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 4와 3을 받았다. 이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는 레벨 1을 받았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모두 레벨 2로 처리됐다.

이들은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인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레벨 4를 얻었다. 마지막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는 레벨 1을 받았다.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임해나는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팀 이벤트를 잘 치러서 너무 만족스럽다"며 "우리 대표팀 동료들이 응원을 잘해줘서 너무 감동했다. 웜업할 때부터 응원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봤다"고 말했다.

권예도 "조금 긴장했다. 처음 서보는 올림픽 무대라 평소와는 정말 느낌이 달랐다"라며 "관중들도 훨씬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다른 대회보다 규모도 훨씬 커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1위는 매디슨 촉- 에번 베이츠 조(미국·91.06점), 2위는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프랑스·89.98점), 3위는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영국·86.85점)가 차지했다.

팀 이벤트엔 총 10개 국가가 출전한다.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세부 종목별 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5개 국가가 프리에 진출하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이 팀 이벤트에 나선 건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